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남자 팀 DTT 2000m 우승

경남도청 장수철-강지훈-김앙남-박채운이 23~27일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팀 DTT 2000m 경기를 하고 있다. /경남롤러스포츠연맹
경남도청 장수철-강지훈-김앙남-박채운이 23~27일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팀 DTT 2000m 경기를 하고 있다. /경남롤러스포츠연맹

경남도청이 제43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전국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23~27일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렸다. 경남도청은 남자 팀 DTT 20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철-강지훈-김왕남-박채운은 2분50초030을 기록해 서울 은평구청(2분50초617)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전 경기에서는 이수혁이 DTT 200m, 장수철이 500m+D 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은 초등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거제롤러스포츠연맹은 남자 계주 3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민욱-추덕찬-이승현은 5분04초960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5·6학년부 홍민욱이 E 3000m 금메달과 P 3000m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1·2학년부 박다온은 300m 2위, 200m 3위에 입상했으며, 5·6학년부 서희태가 DTT 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경기에서는 3·4학년부 홍민아 300m 우승을 차지했으며 10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5·6학년부 배근영은 1000m와 P3000m 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거제 칠산초교 이동윤은 남자 3·4학년부 500m+D와 10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진주 IJ인라인은 여자 1·2학년부 임초아가 200m와 500m+D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또, 남자 3·4학년부 이우진이 1000m 2위, 500m+D 3위에 올랐으며 최재원은 1000m 3위에 입상했다.

고등부에서는 김해건설공고 김승주가 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승주는 E 1만m 경기에서 20분15초704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EP 1만m 경기에서는 16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중등부에서는 창원 팀롤스 김은유가 E 1만m 3위에 입상했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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