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에 유럽형 마을호텔이 문을 열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 정기진 독일마을운영위원회 회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마을호텔 개장식을 열었다.독일마을에 문을 연 마을호텔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형화된 호텔은 아니다. 기업형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 기능을 기존 독일마을 관광자원과 접목한 형태다. 관광형 도시재생사업 하나로 추진된 호텔로 객실 서비스, 조식 서비스, 회의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누릴 수 있게 했다.재단은 지난해부터 계획공모형 지역
남해군의회가 교육부의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남해군의회는 지난 24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대철(국민의힘, 삼동면·미조면·창선면) 군의원을 대표로 전 의원이 공동 발의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남해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방 인구 소멸 위기에 수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인재들에 대한 투자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재 부울경 지역에서 해양수산 관련으로 유일한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경남해양과학고는 최근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남해군청 배드민턴 동호회가 지난 20일 전남 해남군 우슬배드민턴장을 방문해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와 상호교류·고향사랑 기부 행사를 열었다. 두 동호회는 2003년부터 교류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210만 원)도 이루어졌다. /허귀용 기자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남해군이 주요 축제와 행사 개최 기간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 축제·행사는 △창선 고사리 축제(4월 27~28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5월 4일)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5월 11~12일) △남해 마늘한우 축제 (6월 13~14일)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중) 등이다. 인센티브 지급 요건은 △내국인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 모객 △축제장 참여 인증 △축제·행사장 또는 인근 마을 식사 등이다. 이들 조건을 충족한 후 증빙 자료와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일 관광에는
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화)가 지난 22일 삼동면 영지마을에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발대식 후 참여자들은 마늘종 자르기, 농지주변 환경정화,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허귀용 기자
남해군이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열리는 다음 달에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한다. 남해군은 '남해군 수산물을 맛있게 먹고, 만나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어민들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미조항'과 '멸치'라는 말에 국한하지 않고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승화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미조항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5월 한 달간 '남해군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대한산악연맹 남해산악회가 오는 27일 전국 100대 야생화 명소인 망운산에서 철쭉제와 등반대회를 연다. 이날 등반대회 구간은 개회식이 열리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남산공원 입구∼산림욕장∼관대봉∼망운산 정상∼철쭉군락지∼망운산 주차장까지 약 5km이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목적지인 망운산 주차장에서는 철쭉음악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남해군에서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 역할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부산·울산·광주·전주·김해·남해 등 국내 14개 회원 도시와 부산관광공사,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지역관광전담기구(RTO)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PO(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 2024년 한국 지역회의를 지난 18·19일 이틀간 남해군 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지역관광전담기구는 2002년 8월 세계 주요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국제관광기구
남해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위원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 신설, 중앙선 절선, 최고제한속도 지정 등 총 1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허귀용 기자
남해군은 주요 축제와 행사 개최 기간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인센티브 지원 대상 축제·행사는 △창선 고사리 축제(4월 27~28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5월 4일)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5월 11~12일) △남해 마늘한우 축제 (6월 13~14일)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중) 등이다.인센티브 지급 요건은 △내국인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 모객 △축제장 참여 인증 △축제·행사장 또는 인근 마을 식사 등이다. 이들 조건을 충족한 후 증빙 자료와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일 관광에는 7
㈔대한산악연맹 남해산악회는 오는 27일 전국 100대 야생화 명소인 망운산에서 철쭉제와 등반대회를 연다.이날 등반대회 구간은 개회식이 열리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남산공원 입구∼산림욕장∼관대봉∼망운산 정상∼철쭉군락지∼망운산 주차장까지 약 5km이다.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목적지인 망운산 주차장에서는 철쭉음악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망운산 철쭉군락지는 해마다 4월말~5월 초가 되면 철쭉이 만개해 아름다운 분홍빛 장관을 이루며 철쭉길 능선을 따라 정상을 걸으면 남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푸른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남해군이 내달 4일 삼동면 독일마을 광장에서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연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 축제다. 남해군은 독일마을 광장에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기둥인 마이바움을 세우고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페스트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열려 관광객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독일마을 광장 공사 등으로 축제가 취소됐다. 올해 주제는 '5월의 봄바람! 남해의 꽃이 되다'로 △독일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오르기 △독일 전통춤 함께 추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NH투자증권이 지난 16일 남해군에 냉장고 54대를 기탁했다. NH투자증권 김용기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노인 공동거주시설, 경로당 등에 냉장고를 설치할 예정이다. /허귀용 기자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남해군이 올해 처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농촌 관광 상품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개인의 특별한 경험과 선호도를 충족하는 관광프로그램을 창조하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군은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및 민간여행사(플라이투게더)와 함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물섬 남해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대표 축제를 연계해 나갈 것"이라
남해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삼동면 대지포 웰니스 온천단지 조성 사업과 창선 라이팅아일랜드 조성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남해군은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 하나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이 발표됐는데, 후보 대상지로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7개 시군(10곳)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소규모 관광단지’는 올해 초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인구 감소 지역에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해 실질적인 생활 인구 확대
남해군은 내달 4일 삼동면 독일마을 광장에서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연다.‘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 축제다. 남해군은 독일마을 광장에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기둥인 마이바움을 세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마이페스트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열려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는 독일마을 광장 공사 등으로 축제가 취소됐다.올해 주제는 ‘5월의 봄바람! 남해의 꽃이 되다’로 △독일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오르기 △독일전통춤 함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이달 27~28일 이틀간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창선의 흥, 고사리 맛에 반하다!’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축제 △즐기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 △남다른 체험 등을 주제로 30여 개 다채로운 세부 행사가 준비된다.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대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남해군 읍면별 주민자치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회 경연대회도 준비돼 있다. 경연대회에는 색소폰, 민요, 라인댄스, 노래교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오는 20일 남해군 창선면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텐텐의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의 ‘세미 트로트’ △이동열·박형수 씨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의 ‘저글링 공연’ 등이 마련된다.공연 행사와 더불어 △솜사탕 무료나눔과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완연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버스킹 공연 때 진행한 설문 결과를 반영해 더욱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가족, 친구,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생들로 구성된 '쿵쾅쿵쾅'팀이 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날 대회에서 8분 길이의 위기탈출 심폐소생술 시연과 함께 심정지 발생 대처 요령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귀용 기자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 판로가 국외시장으로 확대된다.남해군은 우도식품(대표 김근호)에서 생산한 유자당 절임과 유자 과즙 50t이 4~9월 차례로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9일 밝혔다.우도식품은 ‘경남농수산식품 수출협회’와 계약을 맺고 유자당 절임 40t과 유자 과즙 10t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1차 물량으로 유자당 절임 8t을 선적했다. 앞으로 나머지 물량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총수출액은 2억 8500만 원이다.유자당 절임은 기존 유자청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제조된다. 맛과 당도가 우수한 남해 유자를 설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