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올해부터 5년간 과학관 전시물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과학관 전시물 현대화사업은 최신 첨단 전시물을 설치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창의적 체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과학교육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역별로 체험 전시물을 교체하기 위해 사업범위를 세분화해 추진할 방침이다.올해는 화석전시Ⅰ관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증강현실·곤충표본관 △2026년 자연사관 △2027~2028년 과학체험Ⅰ·Ⅱ관 노후 체험 전시물을 교체할 계획이다.◇2024년 화석전시관Ⅰ 현대
진주시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6번의 행사를 마련한다.이날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공연, 체험활동, 아트 플리마켓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진주시는 혁신도시 활력촉진형에 선정됐다.국·도비 9800만 원을 확보해 혁신도시에서 다
진주시는 25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한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 등 매일경제 주요 임원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연이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매일경제는 지난해 12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을 진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장대환 회장 일행은 이날 오전 진주시 지수면을 방문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경제신화, 진주 K-기업가정신' 영상을 시청한 후 기업가들의 생가가 있는 승산마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VDE)와 '산업 인공지능(AI) 및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국제인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독일 베를린 MOA 호텔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우리 기업이 관련 제품개발과 해외인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시험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KTL은 산업 AI 국제인증체계 공동 개발 및 성능 시험 결과 상호 인정, AI 국제표준 및 시험평가 방법 개발 공동 연구, AI 기술정보 및 인력 교류 등 관련 기업들의 애로 해
[경남도민일보 김종현 기자] 경상국립대가 지난 23일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재)경상국립대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재단은 17년 동안 재학생 및 졸업생 366명에게 총 6억 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김종현 기자
[경남도민일보 김종현 기자] 진주시 수곡면 태원농장이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농촌사랑상품권 200만 원어치를 수곡면사무소에 기부했다. 박태환 대표는 "높은 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
진주시는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진주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간은 30일부터 5월14일까지이다.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가구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다만,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부모 등)의 주택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농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 농식품 로컬벤처 육성 교육'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강식을 통해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이어 백상훈 소득기술담당이 효율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특강을 했다.'2024년 농식품 로컬벤처 육성 교육'은 창업을 고민하고 있거나 창업을 시작했지만 여러 가지 장애요인으로 경영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이 경영 성장을 통해 미래의 지역농업과 동반 성장할
형평운동 101주년을 맞아 형평운동기념사업회는 기념식과 함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차별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제정 지지 선언을 25일 오후 진주시 칠암동 둔치 형평기념탑 앞에서 발표한다.이 선언을 통해 형평운동기념사업회는 앞으로 모든 단체와 시민들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한다.사업회는 선언문에서 "형평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한다"며 "1923년 진주에서 시작된 형평운동은 백정들의 인권과 사회적 차별에 맞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추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
진주시는 올해 중소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해 9개 분야 82개 사업에 220억 1500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한다.◇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으로 기업 경영안정 도모 = 제조업에만 한정 지원하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소프트웨어산업 분야까지 확대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한 제조업체, 실크·생물 산업, 항공우주·세라믹산업, 수출업체, 우수기업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융자금액은 업체의 자본금(매출액) 규모에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나흘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축제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교방문화를 소재로 역사성과 정체성, 독창성이 뚜렷한 경남 대표 봄 축제이다.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새로운 한 축으로
[경남도민일보 김종현 기자] 진주시새마을회(회장 김기철)가 지난 22일 ㈜장생도라지와 지역발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기자
진주시는 23일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형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진주휴게소(부산 방향) 내에 자리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운영되던 진주시 로컬푸드 행복 장터를 재단장했다. 58㎡ 규모로 올해 2월 준공, 3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진주휴게소 이용객과 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홍보관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진주실크, 바이오 제품, 주요
진주시 인구 위기 극복 세미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진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다시 희망을'을 주제로 2024 진주시 인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진주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첫 번째 발표자 오재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출산 장려책 홍보 강화, 출산 장려금 확대, 영유아 보육 기반 확충, 지정 보육자 제도 도입 등 직접적인 지원책 보완을 제안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 유도, 고령층 삶의 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 도라지 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량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인 산청군과 고성군에 모종 50만주를 공급했다.예로부터 도라지는 가래, 기침, 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답답해지는데, 평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코로나 19를 장기간 겪으면서 건강이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이 우수하고 간기능 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2일 진주 본사에서 2024년도 제1회 에너지정책 이슈 토론회'를 개최했다.남동발전은 국내외 에너지정책과 신기술 동향, 무탄소 전환,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대응전략 등 전력시장의 최신 이슈를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이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에너지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남동발전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에너지정책 변화 핵심 트렌드 △제11차 전기본 전망 △전력계통 이슈 △4기 탄소배출권 거래제 향방을 분석하고 남동발전이 이러한
교육부의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선발 확대' 방침에 대해 반발이 심한 가운데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경상국립대학교 지회(지회장 장시환 교수)는 22일 성명을 내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백해무익한 '전공자율선택제'를 대학에 강요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경상국립대는 지난달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교수회 등에 이어 3번째 반대입장이 나왔다.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국교조)도 이미 다른 교수 단체와 연대해 반대 기자회견을 2월 2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한 바 있다.전공자율선택제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통
영호남 134개 시민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케이블카 없는 지리산'을 외쳤다. 산청군과 함양군,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이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을 추진하면서 갈등이 또 벌어지고 있다.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실천단과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광주환경운동연합, 진주환경운동연합 등 경남과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134개 단체는 22일 오전 경남도청 서부청사와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2012년 환경부는 구례, 남원, 산청, 함양 등 지리산권 4개 지자체가 추진한 케이블카를 부결했다. 이어 2016년과 2017
경남지역의 우주항공/국방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SW의 신뢰성&안전성 확보방안을 지원하는 ㈜모아소프트(대표이사 장주수)가 지역내 산학연 관계사들의 'SW 중심의 산업생태계 전환'을 돕기 위해 100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LDRA) 기증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모아소프트가 국내에 단독으로 서비스하는 소프트웨어 검증 솔루션 'LDRA' 본사와 경상국립대학교 간의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LDRA 대표 Ian Hennell과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이 참석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박정제)은 미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시가 지원하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기능성 천연소재 사업화 모델 구축사업(사업비 3억원)'과 '그린바이오 항노화 텔로미어 혁신 기술개발 시범사업(사업비 2억원)'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동연구기관 선정은 올해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연구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대장항문외과 곽승진 교수 등 기능성